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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무형문화재,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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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祭典’ 62()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


대구시 무형문화재 전 종목 보유자와 전수자들의 예능종목 공연과 기능종목 작품과 실연(實演)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2021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祭典62일 수요일, 혼이 담긴 무대를 시작으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이번 무형문화재제전은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지난해와 같이 별도의 개막행사 없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내실 있게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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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부터 64()까지 3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는 저녁 6시부터 무형문화재 예능종목 공연이 이어지는데, 2()에는 천왕메기, 살풀이춤, 동부민요, 고산농악 공연이, 3()에는 영제시조, 달성하빈들소리, 판소리 흥보가, 욱수농악 공연이, 4()에는 가곡, 수건춤, 공산농요, 판소리 심청가, 날뫼북춤 공연 등 다채로운 무형문화재 공연 무대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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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615()부터 620()까지 6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3 ~ 5전시실에서는 시 무형문화재인 하향주, 대고장, 단청장, 모필장, 창호장과 대구시의 국가무형문화재인 조각장의 뛰어난 작품 100여 점을 전시하며 각 종목 보유자로부터 작품에 대한 설명과 제작기법에 대해 직접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특히 올해 기능종목 작품 전시회의 경우 무형문화재 작품 전시뿐 아니라 제작과정 실연도 함께 볼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기간 중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매일 한 종목씩 실연이 이루어지는데, 전시 첫 날인 615() 단청장 실연을 시작으로 모필장, 조각장, 대고장, 창호장, 하향주 순으로 실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무형문화재제전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대구시 무형문화재 보유자분들의 품격있는 작품과 혼이 담긴 생생한 무대를 가까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이번 축제를 통해서 시민들께서 무형문화재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살아 숨 쉬는 문화재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감염병의 확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무형의 가치를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해 애써 주신 무형문화재 전승자분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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