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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익 전 구미시 경제통상국장,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구미갑 출마 선언

김병학 0 2206 0 0
채동익 전 구미시 경제통상국장,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구미갑 출마 선언
 
채동익 전 구미시 경제통상국장(61)이 제18대 국회의 선거 구미갑 지역에 예비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채 국장은 17일 오전 구미시청 기자실에서 공식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 시대 새로운 대통령의 경제비젼과 실용노선에 발 맞추어 구미의 국가공단과 구미경제를 살리고자 제18대 국회의원선거 구미 갑 지역에 예비후보로 등록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채 국장은 이어 "비록 지난 5,31지방선거에서는 구미시민의 부름을 받지 못했으나 오히려 당시 선거로 인해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은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며 구미는 저의 터전이었고 도전이었으며 구미없이는 저라는 사람은 존재할 이유가 없다"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게 된 직접적인 동기는?
-이제는 경제입니다. 지난 10여년의 좌파정권으로 우리 구미는 무너질대로 무너졌습니다. 이제는 일어서야 합니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정권에서 새로운 인물로 구미는 살아나야 합니다. 구미공단을 국제적인 첨단공단으로 발전시켜야 하며 구미 서민경제 또한 살려야 합니다. 중소기업을 살리고 경쟁력을 키워서 일자리를 창출해야 합니다. 우리 구미의 젊은이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야 합니다.
-지난 해 치른 5,31선거에서 얻은 경험이 있다면?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은 경험을 얻었습니다. 사실 지난 36년이라는 세월동안 구미시청 공무원을 지내면서 얼핏 생각하기에는 모든 것이 제도권 속에서만이 가능한 것으로 생각했는데 막상 사회라는 장(場)으로 나와보니 그러한 생각이 상당 부분 오류였다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제도권 속에서만이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제도권 밖에서도 얼마든지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음을 절감했습니다. 실제로 선거 후 중앙과 지방의 실력자들을 수없이 만나 구미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해 고민하고 정보를 얻기도 했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공천인데, 이에 대한 생각은?
-맞습니다. 지역 특성상 한나라당 공천없이는 당선 역시 힘들다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천을 받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각오입니다. 실제로 지난 번 지방선거때 무소속으로 출마해 많은 고통을 겪기도 했습니다.
-공직생활 중 가장 내놓을 만한 결실이 있다면?
-저는 36년이라는 공직생활 동안 대부분을 경제 관련 일을 했으며 공단과 함께 했습니다. 실제로 19개국에 이르는 경제외교를 통하여 도레이사 등 6개사를 유치하는데 일익을 담당했으며 많은 고위직 관리와 경제인들과 함께 구미가 안고있는 문제점과 해결책을 찾고자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끝으로 할 말이 있다면?
-이제 저에게도 기회를 주십시오. 새로운 시대는 가진 자들의 시대가 아니라 능력의 시대여야 합니다. 일하는 능력으로 평가받고 인정받는 시대여야 합니다. 우리 구미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구미시민을 위해 남은 정열을 모두 바치겠습니다.
 
학력 및 약력
함창고등학교 졸업(1967)
상주대학교 졸업(2000)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행정학 석사)
(사) 6.3동지회 경북지부 구미시 지회장(현)
제17대 대통령선거 한나라당 중앙선거대책위 정책위원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 자문위원(현)
금오공대 겸임교수
(재)구미디지털전자정보기술단지 사업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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