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반도체 특화단지 공모 신청...“준비된 반도체 특화단지”
신속한 대규모 투자 가능...특화단지 조성에 필요한 기반시설 구축완료
반도체 기업 집적화...글로벌 선도기업 8개사와 협력기업 336개사 입주
반도체 소재·부품 핵심기술 보유...글로벌 반도체 시장 초격차 유지
SK실트론, LG이노텍, 원익QNC, KEC 등 반도체 기업 대규모 투자 진행(6조 1881억원)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첨단전략산업 및 전략기술의 혁신적 발전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체) 특화단지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정부가 첨단전략기술의 초격차 선제 확보 등 글로벌 첨단기술 속도 경쟁의 우위를 점하고, 첨단전략산업의 안정적인 생산거점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는 글로벌 산업 클러스터로 신속히 육성하기 위하여 지정하는 지역으로 인프라 구축, 첨단전략산업 육성, 인허가 간소화, 금융 및 세제지원 등 특화단지 특성에 맞는 전방위적 지원이 이루어진다.
국내 반도체 산업 글로벌 초격차 유지를 위해서는 완성품에 비해 취약한 소재·부품 산업의 경쟁력 향상 및 자립화가 필수적이나, 반도체 소재 부품산업은 일본 등 선진국에 의존하고 있어 전방산업의 경쟁력 약화와 비용 절감을 저해하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집적화 되어 있는 반도체 소재·부품 산업을 바탕으로 수도권 반도체 소자기업 및 전방 수요산업에 반도체 소재․부품을 공급하는 생태계 완성형 핵심 소재·부품 특화단지를 구축하여 반도체 초격차 달성을 위한 반도체 소재·부품 공급기지로서 중요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SK실트론(웨이퍼), LG이노텍(반도체기판), 원익큐엔씨(쿼츠웨어), KEC(전력반도체칩), 매그나칩반도체(DDIC), 월덱스(실리콘파츠), 엘비루셈(DDIC패키징), 삼성SDI(패키징소재) 등 반도체 소재부품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선도기업과 협력기업의 밸류체인 강화를 통해 관련산업을 집중육성하고 특화단지 내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여 반도체 소재·부품 사업의 자립화 및 경쟁력를 강화 할 예정이다.
※ 주요 선도기업 글로벌 경쟁력
SK실트론 | LG이노텍 | 매그나칩 | KEC | 원익큐앤씨 | 엘비루셈 |
12인치웨이퍼 세계 3위 | 통신반도체기판 세계 1위 | 디스플레이구동칩 세계 2위 | 소신호트랜지스터 세계 7위 | 쿼츠웨어 세계 1위 | 패키징사업 세계 3위 |
구미시는 전자와 반도체, 첨단소재에 이르기까지 첨단산업이 발전한 지역으로 지난 50년간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반도체산업 핵심 요소인 산업단지 부지, 풍부한 공업용수, 안정적인 전력을 갖추고 있어 신속한 대규모 투자가 가능하고 앞으로 개항 할 대구경북 신공항과 10km 거리로 물류경쟁력도 확보하고 있어 반도체 특화단지를 위한 모든 인프라가 준비되어 있다.
□ 구미국가산업단지 기반시설 현황
구분 | 주요 내용 |
용수 | ▪ 공업용수 공급능력 충분(현재 공급 가능량의 23%만 사용, 공급여력 : 77%) ▪ 반도체용 고순도 공업용수(초순수) 공급(2,400㎥/일 초순수 생산·실증 시설) |
교통 | ▪ 고속도로(4개), 철도(KTX, 경부선), 항공(대구공항, 대구경북 신공항 10㎞거리) |
전력 | ▪ 안정적인 공급 가능(경북발전량 89,843,000MWh, 구미시 전력사용량 9,635,275MWh) ▪ RE100 우수 : 청정에너지,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수소연료전지 발전 등 구축中 |
폐수처리시설 | ▪ 발생 폐수처리 충분(폐수처리 용량 : 530,073㎥/일, 2050년 예상 공장폐수량 302,668㎥/일을 상회) |
가스공급시설 | ▪ 도시가스 700,000㎥/일, 산업가스 90,000N㎥/h (기체질소기준) (지하배관) 공급 |
폐기물처리시설 | ▪ 기존 시설 외 국가5산업단지 인근 신규 폐기물처리시설 추진 중 |
통신시설 | ▪ 구미1~5 |